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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출근하는 간호사 엄마입니다

nmy39021 님의 블로그 2025. 8. 1. 08:15

 

 



https://naver.me/xNnNLtWy

 

 

 

#나는다시출근하는간호사엄마입니다

#전선자 지음

#미다스북스

 

 

 

 

 

 

 

 

 

 

40대에도 다 계획이 있구나~~

50대.60대....

다 계획을 갖고 살고 싶은 "나"이다.

 

 

 

 

.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마치 작가와 마주 앉아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작가와 나는 동갑내기다.

나 역시 한때 간호사로 병동을

오가며 바쁘게 살았고,

지금은 아이 키우며 ‘전업맘’이라는

이름 아래

또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

 

하지만 나는 내 직업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저는 가정을 경영하는 사람입니다.

가정경영자예요.”

 

 

 

 

책 속에는 간호사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고민,

그리고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인간으로서의 진심이 오롯이 담겨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력 단절,

육아, 자아의 혼란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 솔직함이 위로가 되었고,

위로를 넘어서 나에게 용기까지 안겨주었다.

 

 

작가는

결혼 18년차.

중2.초6을 키우는 엄마로

#경력단절 에서 #경력이음 으로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모든것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지친

워킹맘이라면 이 책의 고요한 문장속에서

자기 자신과 만남을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흔들리면서도 한걸음씩 나아가는 엄마

그 엄마를 보고 자란 아이의 세계는

단단함으로 차있다.

우리 모두는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현재에 감사함으로

항상 배움으로 살아가는 삶을 지향한다.

 

나 역시 지금은 전업맘으로 있지만.

꾸준히 자기계발과 함께

충실히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70살에도 뭔가 용기를 내어

일단 도전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책을 읽으며 계속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이 있다.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

그건 단지 시간 관리를 잘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다.

내 아이의 삶에 책임을 지고,

내 존재를 소중히 여기며,

나다운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깊은 다짐이다.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내가 가정 안에서 하고 있는 수많은 일들이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음을,

그리고 충분히 자랑스러운 일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 책은 단지 ‘간호사’나 ‘엄마’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내 삶의 정체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모든 ‘가정경영자’에게,

그리고 삶의 이정표 앞에서 잠시 멈춰 선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 속으로

 

왜 이렇게 일찍 출근하냐고 물으면

내 시간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어서라고..

(나역시 일찍 출근해서 믹스커피한잔의 여유,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걸 좋아했었다.)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성숙한 어른을 좋아한다.

나의 간호를 받는 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하고 출근한다.64

 

그저 그런 하루의 일상이 기적인 것을

자꾸만 잊고 살고 있다.

기적같은 하루를 또 보내고 있음에 감사한다.

인생의 행복한 찰나를 글로써

붙잡아두고 싶다.121

 

 

 

 

 

"엄마는 일도 하고,글도 쓰고 ,도전하잖아요"174

 

 

 

 

 

아이들은

나이들어서도 도전하는 나를 어른으로 더

신뢰하는 듯했다.

나는 좀더 나를 가꾸고 사랑해야겠다.

그것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는 것을

오늘,이제서야 깨달았다.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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