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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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

#B미디어컴퍼니

 

 

 

 

 

 

카카오 공동대표이자

네이버 최고임원이었던

조수용님이 쓴 『일의 감각』은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 책이다.

 

 

 

 

단순히

성공한 비즈니스맨의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이 책은 결국

사람과 공감에 대한 이야기였다.

 

 

 

 

 

작가는 공감을 단순한 감정이입이 아니라

타인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정의한다.

 

 

 

그 마음이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 공간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었고,

그것이 카카오와 네이버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만들어낸 바탕이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도 의미부여를 할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사업’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결국은 누군가의 필요를 섬세히 읽고

그가 행복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저자는 그렇게 공감에서 시작해,

본질을 찾고,

그 본질을 기반으로

기획하고 확장해가는 일을 해왔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일의 감각』은

일과 사람을 다르게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타인을 위한 일이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길임을,

그리고 좋은 일이란

타인을 살피는 마음에서

시작됨을 따뜻하게 알려준 책.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도

다시 공감이라는

씨앗을 심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일에서 자주 지치고

방향을 잃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나침반이 되어줄 것 같다.

마음을 담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공감속에 성장이 찾아올것이다.

 

 

 

 

 

책 속으로

 

자기 분야의 벽을 깨고

이 일이 가야 할 방향과

그 본질에 대해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일 그것이 기획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 일하다

보면 브랜드가 되는 것.

 

 

 

 

기획은 정성이 있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할 수 있고,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나와 타인의 경험에 대한 깊고 세심한 관심이다.136

사용자 경험

(주차장 개구리소리.풀소리.물소리등등)

 

 

 

 

 

내가 카페에서 언제 좋았지?

대표 메뉴판에 이래서 좋아하는구나

그때 음악이 없어서 새소리가 들렸구나

내가 좋아했던 순간을

끝까지 추적해서

구체화하고 당당하게 정리

그게 블랜딩이다.178

 

(난 데코. 그릇모양이 이쁜 식당이 좋다.

생선구이 하나에도

꽃잎하나가 있으면 달라보인다. )

 

 

 

 

 

 

 

 

덜어내는 디자인

 

 

 

네이버다움

투명 유리에 설치한 녹색 블라인드

픽셀처럼 보이기도 함

 

 

 

 

 

그 옷의 어떤점이 제일좋으니?

후회 하지 않겠니?

(엄마가 시험전날 해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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