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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는지가 각자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곤 하죠.
김나윤 작가의 에세이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는 바로 그런 순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태도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나윤 작가는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을 잃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큰 상실이지만, 그녀는 그 경험을 ‘불행’이 아닌 ‘성장’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길을 열어 갑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 만날 수 있는 문장, “나는 이것을 상실이 아닌 성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는 그녀가 삶을 대하는 시선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단순히 상처를 견디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자기 발전과 감사의 계기로 삼는 태도가 이 책의 핵심이죠.
(피트니스대회 4관왕)
책에는 구체적인 삶의 태도와 실천에 관한
조언도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먼저 시도해 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실행이 없는 계획은 머릿속에서만 맴돌 뿐이고,
실제로 움직이는 사람에게 기회와 가능성이 찾아온다는 것이죠.
이는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주저하는 사람, 실패를 두려워해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구절이 많습니다.
(시작하고 고쳐나가면 되요.)


또한 작가는 “내 삶은 감사한 것 투성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사고 이후에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많은 경험들, 그리고 주변의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이전보다
더 많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부분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우리가 흔히 불평하거나 놓치고 있는 것들 속에 사실은 ‘감사할 거리’가 가득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죠.
책을 읽는 동안 가장 크게 다가온 메시지는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는 작가의 확신이었습니다. 단순한 위로가 아닌,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힘 있는 고백이라서 더욱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이 말은 독자들에게도 자기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작은 좌표가 되어 줍니다.
(저 역시 이말 너무 좋아해요.
내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마라!!!)

결국 이 책은 한 사람의 극복기라기보다,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삶의 태도서’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인 아픔을 넘어 실행, 감사, 용기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상에서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덮고 나면 “나는 지금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나?”, “내 삶의 상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리고 동시에,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단단한 힘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심어 줍니다.

상실을 경험했거나 새로운 시작 앞에서 망설이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마음 한편에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해 작은 빛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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